인천성모병원 최지욱 교수, 대한척추외과학회 '향산학술상'

기사등록 2026/06/09 13:24:04
[인천=뉴시스] 최지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최지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인 '향산학술상(Hyangsan Academic Award)'을 받았다.

향산학술상은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구연 논문 중 연구의 우수성과 학문적 기여도가 가장 높은 최우수 논문 1편에 수여되는 상이다.

9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최지욱 교수는 최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회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SS 2026)'에서 박세한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교신저자)와 함께 수행한 '퇴행성 경추척수증 진단 후 수술 없는 생존율과 수술적 치료 전환 위험인자: 전국 단위 인구기반 코호트 연구(Surgery-Free Survival and Risk Factors for Surgical Conversion After Diagnosis of Degenerative Cervical Myelopathy: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를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

퇴행성 경추척수증은 성인 척수 기능장애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질환의 진행 양상과 적절한 치료 시점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국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퇴행성 경추척수증 환자의 수술 없는 생존율과 수술적 치료로 전환되는 위험인자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퇴행성 경추척수증 환자의 장기 예후를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수술 전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상담과 치료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전국 단위 데이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지욱 교수는 "이번 연구가 퇴행성 경추척수증 환자의 정확한 예후 예측과 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임상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