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도지사 '인수위' 출범…"취임 즉시 민생안정"

기사등록 2026/06/09 13:14:53

9일 현판식 이어 전체회의 개최

"실무형 현장 중심 인수위" 요청

[제주=뉴시스] 위성곤(두번째 줄 왼쪽 네번째)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9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인수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 제공) 2026.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 9일 "취임 즉시 민생 안정을 위한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위 당선인은 이날 제주시 오라동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제1차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인수위는 단순히 정책을 나열하는 조직이 아니라 실행력 있는 실무형 현장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위 당선인은 "짧은 기간 압축적으로 조직 체질 진단, 철저한 인사 검증, 성실한 예산 점검, 실현 가능한 공약 로드맵 수립 절차를 완벽히 마무리해야 한다"며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실행 중심의 청사진을 짜야 혼선을 줄이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을 통해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효율화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기관으로 전환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수위는 이날 회의에 앞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위 당선인은 위촉식에서 인수위원 2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회의에서는 도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인수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이어 10~16일 분과위원회별로 업무보고를 받은 뒤 30일 도정 추진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분과위원회는 업무보고 뿐만 아니라 주 1회 이상 현장을 찾아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당선인 주재로 주 1회 공약 점검 회의도 개최할 방침이다.

도지사 취임식은 내달 1일 열린다. 인수위는 같은달 17일 백서 발간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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