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찻오름, 시험림길 개방
제주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민과 관광객이 사려니숲길에서 생태·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 사우스카니발, 클래지팝콘, 위티, 타지, 디어, 루다 등이 참여하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시울림&예그리나의 무용시극도 함께 선보인다.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춤 명상, 생태 공방, 치유프로그램, 사진 클래스 등을 진행하고 사려니숲 아카데미, 나무 키링 만들기, 소원 리본 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연휴식년제로 평소 출입이 제한한 물찻오름을 행사기간에 개방한다. 탐방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6회 운영한다. 회당 25명씩 하루 총 150명으로 탐방 인원을 제한하며 신청은 10일부터 사려니숲길위원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숲길 걷기는 비자림로 사려니숲길 입구와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에서 각각 출발하는 편도 4㎞에서 17㎞까지 8개 코스로 운영한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대표하는 숲길"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숲이 주는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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