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재민 인턴 기자 = 그룹 마마무 화사가 "신동엽의 말 한마디가 날 살렸다"고 말했다.
마마무는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해 술과 안주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엽이 "다들 멘탈 관리는 잘하고 있냐"고 묻자 화사는 "저는 선배님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 제가 혼자 '짠한형' 나왔을 때 그때는 나름대로 씩씩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이제 선배님께서 되게 조용히 한마디 하셨다. 그냥 '화사야, 최선을 다해서 행복해야 돼' 이 한마디 하셨는데 제가 촬영 끝나고 울면서 갔다"고 했다.
또 "그렇게 취한 와중에 제가 차에서 울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고 그 말이 제 마음 속을 막 후벼팠던 것 같다. 그 말이 정말 저를 살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아이고, 아이고. 또 그렇게 뭘 얘기해"라고 했지만 화사는 "제가 맨입으로 감사하다고 해서 너무 죄송할 정도로 제 인생을 바꾼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어 신동엽은 후배들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그는 "누구한테도 얘기하기 힘든 시기는 온다"며 "나는 데뷔한 지 35년이 됐다. 태어나서 대학생 때까지 살던 삶보다 연예인으로 산 삶이 훨씬 길다. 그럼에도 한 번씩 힘든 감정이 찾아오는데, 그럴 때마다 옆에 있는 멤버, 선배, 가족을 통해 잘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마마무라는 팀을 훼손시키지 않는 선에서 잘 극복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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