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주의 힘" 진로, 25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 '굳건'

기사등록 2026/06/09 10:21:26 최종수정 2026/06/09 11:56:24

작년 9450만 상자 판매…글로벌 비전 '진로의 대중화'

[서울=뉴시스] WORLDS NO.1 SPIRIT JINRO(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 통합 브랜드 '진로'가 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를 25년째 사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는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2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진로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9450만 상자(상자당 9ℓ 기준)가 판매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브랜드가 속한 진(Gin) 카테고리 전체 판매량보다 많은 규모다.

하이트진로는 2024년 7월 글로벌 비전으로 '진로의 대중화'를 선포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스포츠 스폰서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참여 등 다양한 현지 밀착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전 세계 91여 개국에 소주 제품을 수출하면서 꾸준히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면서 소주 역시 K-푸드와 함께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소주가 위스키, 맥주, 와인처럼 세계인이 즐기는 대중적인 주류 카테고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진로가 글로벌 시장에서 소주 문화를 알리고 메인스트림 주류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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