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면 전면 배치…정상회담·환영행사 집중 조명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9일자 1면과 2면을 시 주석의 방북 관련 사진과 기사로 채우고 북중 정상회담과 환영 행사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신문은 시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장면을 비롯해 김 위원장이 순안국제공항에서 시 주석을 직접 영접한 모습,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환영 행사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했다.
인민일보는 지난 2019년 시 주석의 첫 북한 국빈 방문 당시에도 1면 대부분을 관련 기사로 채운 바 있다.
신문은 또 전문가들의 평가를 인용해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양국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북중 관계가 시대 변화에 맞춰 더욱 발전하고 양국 국민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학계도 이번 방문이 북중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북중 협력 강화가 양국 관계 발전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하고 있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8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주권·안전·발전 이익 수호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북중 전통 우호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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