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m49 던져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심준(영월군청)이 한국 기록 타이로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 정상에 올랐다.
심준은 8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4일 차 남자 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9m49를 기록, 지난 2015년 정일우의 한국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61㎝나 뛰어넘는 기록을 선보였다.
심준은 경기 후 "경기에 임할 때 몸이 무겁다고 느껴 오히려 편안하게 던지자고 마음먹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와 아직도 내 기록이라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1㎝만 더 나갔다면 한국신기록이 될 수 있었기에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안주하지 않고 한국신기록 경신과 함께 마의 20m 벽을 깨고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자부 200m 결선에서는 박민수(서울시청)가 21초20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100m와 4x100m 릴레이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작성했다.
남자 고등부 200m 결선에선 최명진(전북체고)가 21초66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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