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47.3조원 순공급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8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198위안으로 지난 5일 1달러=6.8157위안 대비 0.0041위안, 0.06%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2495위안으로 전장 4.2510위안보다 0.0015위안, 0.035% 올랐다. 2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476위안, 1홍콩달러=0.87048위안, 1영국 파운드=9.0812위안, 1스위스 프랑=8.5508위안, 1호주달러=4.7971위안, 1싱가포르 달러=5.2754위안, 1위안=228.65원(2.3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6분(한국시간 10시56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827~6.7832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302~4.230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6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87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313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8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자금 2185억 위안(약 49조8836억원)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10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자금 2075억 위안(47조3723억원)을 순주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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