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당국, 이란 미사일공격후 가자 진입 라파 관문등 전면 폐쇄 발표

기사등록 2026/06/08 06:56:12 최종수정 2026/06/08 16:28:25

국방부 산하 팔 담당기구 COGAT, 8일 새벽 밝혀

라파 관문과 케렘 샬롬 통로등 진입로 전체 해당

이란, 7일 야간에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 공격

[ 라파= 신화/뉴시스] 가자지구 라파 관문을 지난 해 10월 12일 통과하는 이집트의 구호품 트럭. 이집트 정부는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정전협정이 10월10일 효력을 발휘한 직후 운송트럭 통과를 시작했지만 이스라엘 당국은 6월 7일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빌미로 다시 모든 관문을 봉쇄한다고 8일 발표했다.  2026. 06.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사업무 담당 기구인 이스라엘 정부활동조정국(COGAT)은 8일 새벽 (현지시간) 가자지구로 진입하는 여러 관문과 통로 전체를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전면 봉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인 7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에 야간 미사일 공격을 잇따라 가한 뒤에 내린 결정이라고 COGAT는 소셜 미디어 X  게시문을 통해 밝혔다.

폐쇄된 관문에는 이집트에서 구호품이 들어오던 대표적인 라파 관문과  케렘 샬롬( 아랍명 카렘 아부 살렘) 등이 모두 포함되었다. 
 
라파 검문소는 2년 동안 사실상 폐쇄됐다가 올해 2월2일 인적 이동을 위해 다시 열렸지만 이번에 다시 통행이 중단되었다.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벌인 전쟁 과정에서 현지를 장악한 뒤 장기간 운영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다시 통행이 중단된 것이다.

한편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을 연결하는 또 다른 국경 통로인 케렘 샬롬 검문소도  2월 28일 이란 전쟁이 시작되면서 함께 폐쇄됐다가  인도주의 구호 물자의 반입을 위해 3월 3일 열렸고 이번에 다시 폐쇄했다고 이스라엘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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