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 참사' 5일 만에 희생자 5명 빈소 차려져

기사등록 2026/06/05 15:54:35 최종수정 2026/06/05 16:30:24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 유족이 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어은동 유성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6.06.05. kdh1917@newsis.com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로 희생된 5명의 사망자 빈소가 사고 4일 만에 차려졌다.

5일 유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 5명의 빈소가 대전 지역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망자들은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 대전 사업장 56동 세척공실에서 발생한 폭발에 휘말려 변을 당했다.

사고로 직후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려 했으나 시신 훼손 상태가 심각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DNA 감정과 부검을 의뢰했다.

2일 만인 지난 3일 사망자들의 모든 신원이 파악됐지만 유족 측 등 협의에 시간이 걸려 이날 빈소가 차려졌다.

사망자 5명 중 4명은 오는 7일 발인이 이뤄진다. 나머지 1명의 경우 오는 6일 다른 지역으로 옮겨 장례를 치를 계획이다.

이날 빈소에는 동료들과 한화 임직원, 노조 등이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이 조문했다.

이 청장은 "유가족에게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며 앞으로 이런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더욱더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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