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시진핑 8~9일 방북에 "한반도 문제 건설적 역할 기대"

기사등록 2026/06/05 14:12:18 최종수정 2026/06/05 14:22:23

"북중 교류 한반도 평화·안전 기여 희망"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 후 소규모 다과회와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청와대는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하는 데 대해 "중국이 한반도 문제 관련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시진핑 방북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정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중국이 한반도 문제 관련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과 외교 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 대변인은 이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의 방북은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으로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두 번째다. 북·중 정상 간 만남은 지난해 9월 초 김 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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