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신영증권은 전일 대비 2만5600원(13.59%) 오른 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8%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대규모 자사주 소각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신영증권은 1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한편 보통주 1주 당 7500원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계획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신영증권은 현재 총 발행주식수의 51.23%에 이르는 보통주 842만2754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26만2283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예정 주식은 총발행주식의 32.01%, 자기주식의 62.48% 규모로, 지난 4일 종가(18만8400원) 기준 990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번에 소각하지 않는 자사주 316만471주는 주주환원과 주주가치 제고, 임직원 성과보상 등의 목적으로 보유 또는 처분할 계획이라고 신영증권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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