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두 개 먹어도 살 안찌겠지"…배우 오나라의 건강 식단

기사등록 2026/06/06 00:02:00
[서울=뉴시스] 배우 오나라(52)가 샐러드 식단을 공개했다. (사진=오나라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배우 오나라(52)가 샐러드 식단을 공개했다.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샐러드 두 개 먹어도 살 안 찌겠지"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당근, 버섯, 토마토 등 각종 채소로 구성된 샐러드의 모습이 담겼다.

샐러드를 통한 채소 섭취는 체중 관리뿐 아니라 각종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영국 애버딘대 연구진은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적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12주간 섭취량을 늘린 결과, 혈중 비타민C와 엽산, 베타카로틴 등 유익한 영양소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허혈성 뇌졸중과 허혈성 심장질환 위험이 각각 최대 23.2%, 22.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채소 섭취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채소 섭취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힌다. 정세연 한의사는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를 통해 "당근의 주황색 색소 성분은 베타카로틴으로,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며 "눈이 쉽게 건조하거나 피로한 사람에게 좋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샐러드를 선택할 때는 드레싱과 토핑 종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샐러드에는 크림 드레싱이나 치즈, 베이컨, 크루통 등이 다량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열량과 지방, 나트륨 섭취가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채소만 섭취할 경우 단백질과 필수지방산 등 주요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닭가슴살, 달걀, 두부 등 단백질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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