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한-프랑스 문화·예술 교류로 가까운 동반자 돼"(종합)

기사등록 2026/06/04 19:24:52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행사 참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혜경 여사와 성악가 조수미가 4일 서울 덕수궁에서 열린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6.0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국은 문화와 예술의 일상 속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가까운 동반자가 됐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이 쌓아온 공감대는 나날이 더욱 넓어지고 또한 깊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프랑스는 6·25 전쟁 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돼 주었다"며 "당시 프랑스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아직까지도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부 인사, 유럽연합(EU) 및 G7 회원국 주한외교단, 한-불 주요 기업 대표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프랑스 측 명예대사로 위촉된 배우 전지현씨와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 등도 함께했으며, 김 여사는 축사에 앞서 이날 행사의 기념공연을 맡은 성악가 조수미씨를 만나 환담도 나눴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깊은 우정과 신뢰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도 문화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잇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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