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노래한 김창완, 초여름 대구 아양아트센터 무대에

기사등록 2026/06/04 16:59:35

17일 '노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브런치 콘서트

[대구=뉴시스] 가수 김창완.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청춘의 한 장면처럼 남아 있는 김창완의 노래들이 초여름 대구 무대에 오른다.

4일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11시 아양홀에서 '2026 인문학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 두 번째 무대인 '김창완 밴드 - 노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김창완의 이야기와 김창완 밴드의 라이브 무대가 어우러지는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창완은 음악가로 살아온 시간과 노래에 담긴 기억, 청춘의 순간들을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김창완은 1977년 밴드 산울림으로 데뷔해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청춘' 등 한국 대중음악사의 명곡들을 남겼다. 그의 음악은 일상적인 언어를 시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8년 결성된 김창완 밴드는 산울림의 음악을 동시대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한국 록의 현재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에서는 '너의 의미', '회상', '어머니와 고등어' 등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전석 매진을 기록한 김창완 밴드 공연을 통해 폭넓은 예술성과 창작자로서의 열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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