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9455명 대상자 중 17만8717명 지급받아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명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자 18만9566명 가운데 17만8717명, 94.06%가 지급 신청을 마쳤다. 지급된 지원금은 228억원 수준이다. 이 중 59%, 130억원이 사용됐다.
시는 단 한 사람이라도 누락돼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막바지 신청 독려에 나섰다.
시는 9만2029명이 지원금 지급 수단으로 지역화폐 '광명사랑화폐'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의 51.49%가 지역화폐를 지급 수단으로 사용한 셈이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에도 신청자의 54%가 광명사랑화폐를 지급수단으로 선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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