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감독 중 2위…1위는 1048승의 한화 김경문 감독
김태형 감독은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통산 800승에 도전한다.
통산 799승을 기록한 김 감독은 이날 KIA전에서 승리하면 KBO리그 역대 7번째로 800승의 금자탑을 쌓는다.
2015시즌 두산 베어스를 이끌며 사령탑 커리어를 시작한 김 감독은 2015년 3월 28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김 감독은 2016년 5월 11일 인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에서 100승을 달성했고, 2020년 10월 3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500승, 2022년 5월 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600승 고지를 밟았다.
김 감독은 2022시즌까지 두산을 지휘하며 총 1149경기에서 645승을 수확했다.
이후 2024시즌 롯데 감독으로 부임하며 현장에 복귀한 김 감독은 2024년 8월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700번째 승리를 거뒀다.
김태형 감독은 전날까지 총 1491경기에서 799승 30무 662패, 승률 0.547을 기록했다.
역대 KBO리그에서는 김응용 전 감독(1554승), 김성근 전 감독(1388승),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1048승), 김인식 전 감독(978승), 김재박 전 감독(936승), 강병철 전 감독(914승)이 800승을 돌파했다.
김 감독은 현역 사령탑 중에서 김경문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수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김 감독은 9경기 더 출전하면 감독 통산 1500경기 출장 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이 또한 KBO리그 역대 7번째 기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태형 감독이 8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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