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을 주제로 한 유색벼 논 그림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단체 '괴산군 4-H' 회원 20여명은 6~12일 문광면 신기리 일원 1만693㎡ 규모의 부지에서 모내기를 진행한다.
논 그림은 녹색 벼를 바탕으로 자주색·붉은색·황색 벼를 활용해 조성된다. 올해는 붉은 말의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해 희망과 도약의 의미를 담을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사리면 이곡리 일원에도 약 3.306㎡ 규모의 꿀벌 캐릭터 논 그림을 조성한다. 인근 꿀벌랜드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색벼 고유의 색은 7월 말부터 뚜렷해져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군은 지난 19년간 매년 다양한 주제의 논 그림을 선보이며 농촌 경관 자원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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