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방조제 등 2969곳 평가…위험요인 648건 확인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대비해 관내 농업기반시설 2969곳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와 집중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4일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저수지, 방조제, 양수장, 배수장, 취입보, 제수문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648건의 유해·위험요인이 새롭게 발굴됐다.
전남본부는 이 가운데 추락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개구부 보강, 인명구조함 정비 등 시급성이 높은 209건에 대해 우선 조치를 마쳤다.
나머지 439건의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에 대비해 시설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본부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정기 순찰과 점검을 강화해 재난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선제적 위험성평가는 농업인과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한 농어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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