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4석·국힘 8석…진보·조국·무소속 1명씩
전체 45명 중 4선 1명·3선 10명·재선 12명 등
부자·부녀 의원 1명씩…무투표 당선인도 8명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7월 출범하는 제13대 제주도의회 의원 45명 중 절반이 재선 이상 의원들로 꾸려진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45명(지역구 32명·비례대표 13명)의 제주도의원 당선인이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7석과 비례대표 7석 등 34석을, 국민의힘은 지역구 3석과 비례대표 5석 등 8석을 확보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1석(비례대표), 진보당 1석, 무소속 1석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에선 9명이 3선 고지에 올랐고 10명이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에선 4선 의원과 3선 의원, 재선 의원이 각 1명씩 배출됐다. 진보당에서도 재선 의원이 나왔다.
민주당 3선은 ▲박호형(일도2동) ▲정민구(삼도1동·삼도2동) ▲강성의(화북동) ▲양영식(연동갑) ▲강철남(연동을) ▲송창권(외도동·이호동·도두동) ▲김대진(동홍동) ▲임정은(대천동·중문동·예래동) ▲송영훈(남원읍) 의원 등이다.
재선은 ▲한권(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김기환(이도2동갑) ▲한동수(이도2동을) ▲양경호(노형동갑) ▲이경심(노형동을) ▲강봉직(애월읍을) ▲강동우(구좌읍·우도면) ▲김승준(한경면·추자면) ▲양홍식(성산읍) ▲하성용(안덕면) 의원 등이다.
국민의힘에선 4선에 ▲김황국(용담1동·용담2동), 3선에 ▲강충룡(송산동·효돈동·영천동), 재선에 ▲이남근(한림읍)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유일한 진보당 당선인인 양영수 의원(아라동을)은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조국혁신당에선 김혜지 당선인이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첫 입성한다.
조천읍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덕홍 당선인은 민주당 후보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선 제주 최초 부녀(父女) 의원이 탄생했다.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선거구에서 당선된 민주당 오은초 당선인이 주인공이다. 오 당선인은 오충진 전 제주도의회 의장의 차녀다.
재선에 성공한 김기환 의원은 김수남 전 의원의 아들로 4년 전 당선 당시 제주 첫 부자(父子) 의원으로 기록됐다.
이번 선거에선 역대 가장 많은 8명의 무투표 당선인이 나오기도 했다. 모두 민주당 후보들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역대 무투표 당선인 누적 6명을 한 번에 뛰어넘는 규모다.
선수별로 보면 3선에 ▲강성의(화북동) ▲임정은(대천동·중문동·예래동) ▲송영훈(남원읍) 의원, 재선에 ▲한권(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김기환(이도2동갑) ▲강봉직(애월읍을) 의원, 초선에 ▲박안수(삼양동·봉개동) ▲김봉현(아라동갑) 당선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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