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민선 9기에는 구리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로 출마한 신 당선인은 53.25%의 최종 득표율로 구리시장에 당선됐다.
신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오늘의 승리는 신동화 개인의 승리가 아닌 멈춰있던 구리를 다시 변화시키고 시민의 삶을 바꿔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 퇴근길 시민들, 아이의 손을 잡고 찾아와 응원해 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변화된 구리를 꿈꾸는 수많은 시민들의 눈빛을 잊지 못한다”며 “한분 한분의 기대와 바람이 저를 이 자리까지 이끌어줬다”고 선거 소회를 전했다.
함께 경쟁한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선거는 경쟁이었지만 목표는 모두 구리의 발전이었다”며 위로를 전하고, “지지한 시민도, 지지하지 않은 시민도 모두 소중한 구리시민인 만큼 모두를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 당선인은 “경제와 일자리, 교통, 교육,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약속한 것들을 실천하겠다”며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신 당선인은 “선거운동기간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 조언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더 낮고 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구리, 더 행복한 구리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가평군 출신인 신 당선인은 윤호중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6·7·9대 구리시의원을 지냈으며, 9대 의회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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