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구청장 직무 복귀…재난안전대책회의 소집
4일 유성구에 따르면 5일부터 25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앞서 구는 사고 발생 직후 구청에 유가족 대기실과 피해자 대기실을 조성했고, 사고 수습과 지원을 총괄하는 '공장 화재 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 유가족 심리지원을 위한 '심리지원센터'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에선 장례 지원·자금융자·납세유예·생활요금 경감 등 유가족 맞춤형 지원을 맡고 있다.
6·3지방선거에서 3선에 당선된 정용래 구청장은 이날 즉각 업무에 복귀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밀착 지원을 위한 현장 행정에 들어갔다.
정 구청장은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소집해 사고 수습 체계와 분향소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부상자와 관계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구호 조치와 심리 프로그램 지원도 주문했다.
정 구청장은 "피해 가족의 작은 요구 하나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고 신속한 피드백과 밀착 지원을 실행하라"고 당부하면서 "부상자들의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사고를 겪은 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투입하는 등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재난 심리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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