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유재석이 암 투병을 했던 지예은을 걱정했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에서 유재석은 갑상선암을 겪은 지예은에게 조언을 건넸다.
지예은은 이날 고기를 굽던 중 "저 소스를 좋아한다. 어린이 입맛"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입맛은 어린이인데 이제 건강이 어린이가 아니다. 조심하라"고 했다.
이어 "저도 단 것을 무지 좋아한다. 근데 참는 것이다. 저는 예전에 케이크도 한 판씩 먹었다. 근데 (나이가 들수록) 좋아하는 것과 이별해야 한다"고 했다.
지예은이 "눈물 날 것 같다"고 하자 유재석은 "(나이) 앞자리가 바뀔 때마다 뭘 하나씩 내놔야 한다"고 했다.
이광수는 "10년 전에도 재석이형이 '커피 좀 줄여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형이 진짜 커피 좋아했었다"고 공감했다.
유재석은 "맞다. 내가 30대 후반이 되면서 담배를 끊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깨달은 거다. '아, 이렇게 좋아하는 것과 이별을 해야 하는구나' 살면서 하나씩 내려놓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예은은 지난해 8월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에는 정확한 병명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예은은 '유재석 캠프'에서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는 "많이 괜찮아졌다. 정말 다행이다. 원래 0.1㎝만 있어도 전이가 된다고 했는데, 저는 암이 꽤 많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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