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최초 5선 시장' 오세훈 "서울의 미래 밝아져"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6/06/04 11:16:41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2026.06.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황준선 김선웅 하지현 조기용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은 4일 막판 뒤집기로 민선 최초 '5선 시장' 고지에 오른 뒤 "서울 시민과 상식의 승리"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저 오세훈 개인의 승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의 미래가 밝아졌다. 서울 시민의 삶의 질에도 밝은 청신호가 켜졌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계층이동 사다리가 끊겨 좌절하면서도 다시 공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의 승리다. 지옥과 같은 전월세난이 끝나길 바라는 서민들,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는 맞벌이 부부들, 재건축을 기다리며 낡은 집에서 희망을 기다려온 주민들, 이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라며 "서울의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소상공인들, 노후가 더 안락하고 존엄하길 염원하는 어르신들의 승리"라고 짚었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대원칙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세워주셨다. 대한민국이 완전히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서울을 민주주의의 마지막 안전판으로 남겨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권력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고, 그 어떤 정권도 국민 위에 설 수 없다는 사실을 시민 여러분께서 분명하게 보여주셨다"며 "서울의 이름으로 민주주의의 균형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오 당선인은 "이제부터는 다시 일할 시간"이라며 "당장 시정에 복귀해서 시민의 삶을 짓누르는 문제부터 하나하나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업무 복귀 즉시 서울 시내 모든 노후 인프라와 공사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특별안전 점검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원오 후보를 비롯해 함께 경쟁한 모든 후보들, 참으로 수고 많이 하셨다.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어디에 사시든, 어떤 형태로 출발하시든, 노력한 만큼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도시, 더 따뜻하고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반드시 완성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오 당선인은 97.70%의 개표율을 보인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48.94%의 득표율(250만1865표)을 기록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48.34%(247만1506표)를 기록했다. 이후 권영국 정의당 후보 1.04%, 유지혜 여성의당 후보 0.84%,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 0.82% 순이었다.

오 당선인은 개표 내내 정 후보와 초박빙으로 접전을 벌이다가 개표 막바지인 오전 7시17분께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정 후보와 격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민선 최초 5선 시장이라는 기록과 함께 3연임에 성공했다.

오 당선인은 이날 시청으로 출근해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는 현직 시장인 오 당선인의 지방선거 출마로 인해 김성보 행정2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6·3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6.06.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06.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06.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유력해진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6.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6.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당선인이 4일 서울시청에서 직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6.06.0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당선인이 4일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6.06.0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당선인이 4일 서울시청에서 직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6.06.04.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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