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국민 약속 정책, 체감 성과 만들어야"
"폭발·화재 사고 발생…각종 고위험 공정 현장 점검하고 개선"
물가 상승 우려 "저소득층 충격 체감 커…민생 물가 안정 최선"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이제 국민에게 약속했던 정책을 실행으로 보여드려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가 서로 협력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다.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에서도 화재 사고가 있었다"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아울러 "부상자 치료와 피해자 가족 지원에서 관계기관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사고 시설을 포함한 각종 고위험 공정에 대해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개선 이행 여부까지 끝까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한 "미국-이란의 전쟁이 종전될 가능성에 대한 외신 보도가 있지만 종전 협상과 무역 충돌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문제는 종전이 되더라도 석유제품 수급 정상화 등 실질적인 공급망 회복에는 상당한 시일,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라고 했다.
또 "이번 주에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하면서 지난 24년 3월 이후 26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은 모든 계층에 동일하게 작용하지 않는다"면서 "저소득층은 식료품, 에너지 등 필수 지출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물가 상승의 충격을 더 크게 체감한다. 민생 품목을 중심으로 해서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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