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민주 박수현 "도민이 함께 밀고 나가는 충남 만들 것"

기사등록 2026/06/04 06:15:12
[천안=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박수현 충청남도 도지사 후보가 4일 당선이 확실해지자 충남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ppkjm@newsis.com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민선 9기 충남도정을 이끌 적임자로 선택됐다.

박 후보는 4일 오전 6시 현재 95.76%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52.60%(54만31표)를 얻어 47.39%(48만6506표)의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당선 확정 직후 박 당선인은 "우리 충남도민 여러분들이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주셨다"며 "저와 함께 좋은 경쟁을 펼친 김태흠 후보님과 지지자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는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로 도민의 요구에 응답할 것이다.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도정보다는, 도민이 함께 밀고 가는 도정을 열어나갈 것"이라며 "이른바 통(通)하는 충남을 만들고 싶다. 국토의 중심인 충남을 통해 세계 어디로든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러 현안에 대한 해답이 '소통'에 있다고 진단했다. 박 후보는 "소통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충남도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압도적으로 강하게 할 것"이라며 "그곳에서 도민의 목소리가 해답으로 반영되는 충남도정을 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향후 도정에 대한 인수위원회 구성에 대한 복안을 묻는 질문에 "현 충남도정의 조직체계에 맞춰 인수위를 구성하는 방안과 제 공약에 맞춰 인수위 분과를 구성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기준을 삼으려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끝으로 "도민들이 주신 이 자리가 얼마나 엄중한 자리인지 하루하루 새롭게 느끼며 명령을 받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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