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용한(57) 충북지사 당선인은 기업 경영과 방송, 학계를 두루 거친 실물 경제·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1969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옛 청원군 강내면) 한우농가에서 5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강내초, 미호중, 청주고를 졸업한 청주 토박이다.
연세대에서 경영학·법학을 복수 전공했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인크루트 사외이사와 극동유화그룹 최연소 회장실 사장 등을 거쳐 서원대 글로벌경영대학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여러 TV·라디오 방송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다.
경제·정책 전문가 경력을 살려 박근혜 정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낸 그는 2018년 바른미래당 후보로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3위로 고배를 마셨다. 2022년 대선에서는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지원실장으로 일했다.
이후 이재명 당시 당대표에게 영입 인재 15호로 발탁돼 2024년 민주당에 입당한 그는 22대 총선에서 청주 청원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경선 문턱에서 좌절하기도 했다.
지난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에 위촉된 뒤 지난 3월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다가 이번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당내 경선에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송기섭 전 진천군수, 한범덕 전 청주시장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후보 자리를 따냈다. 선거 과정에서 정체성 논란과 불법 선거운동, 재산 형성, 세금 납부 등 의혹에 휩싸였지만,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신 당선인은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결과로 평가받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1969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출생 ▲청주 강내초·미호중·청주고 졸업 ▲연세대(경영·법학)·연세대 대학원(법학 석사)·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행정학 박사) 졸업 ▲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위원 ▲민주당 영입인재 15호 ▲민주당 공익제보자 2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전 서원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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