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구 당선인은 이날 오전 2시47분 기준(개표율 94.51%) 득표율 52.64%를 기록, 국민의힘 강범석(44.02%)와 무소속 김용섭 후보(3.33%)를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인천 서구에서 실현해야 한다는 서구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밝혔다.
구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골목과 시장에서 만난 구민들의 '서구를 변화시켜 달라' '일을 제대로 해달라'는 간절한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며 "구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오직 서구의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서구는 청라·검단·루원시티의 완성도를 높이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생하며 균형 발전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산적한 현안을 추진력 있게 해결해 나가는 '서해구'의 첫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경쟁했던 후보들과 지지자분들께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제는 서구 발전을 위해 하나의 마음으로 뭉쳐야 할 때로,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목소리까지 경청하는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구 당선인은 "구청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구민을 섬기는 자리"라며 "특히 낮은 곳에 있는 분들을 더 배려하고, 정책으로 뒷받침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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