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서태원 가평군수 "가평의 발전 위해 힘 모을 때"

기사등록 2026/06/04 02:47:05
[가평=뉴시스] 국민의힘 서태원 가평군수 후보가 당선 통보를 받은 뒤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서태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가평군청 공무원에서 민선 8기 가평군수로 변신했던 국민의힘 서태원(61)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서 당선인은 개표가 94.2% 이뤄진 4일 오전 2시30분 기준 1만5372표(47.33%)를 얻어 1만1294표(34.7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경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그는 당선사를 통해 “다시 한번 가평의 내일을 맡겨주신 여러분의 귀한 선택에 벅찬 감동과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먼저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선거 기간 골목골목을 누비며 맞잡았던 따뜻한 손길들을 기억한다"며 "시장에서, 농터에서, 그리고 일터에서 제게 들려주신 기대 섞인 당부와 애정 어린 질책 모두 가슴 깊이 새겼다"고 이번 선거를 치른 소회를 전했다.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는 "각 후보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노고 또한 가평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하고 그 뜻을 소중히 새기겠다"며 "이제 선의의 경쟁이 끝난 만큼 가평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민선 9기 군정에 대해서는 “가평의 도약을 위해 다정하게 군민의 삶을 살피되 가평의 미래를 결정짓는 일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단호하고 결단력 있게 행동하겠다”며 “현장에서 땀 흘리며, 군민 여러분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는 든든한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1988년 가평군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딘 서 후보는 가평군청 건설도시국장으로 퇴직해 민선 8기에 52.34%의 득표율로 가평군수에 처음 당선됐으며, 접경지역 지정 등 지역 여건 변화와 함께 대규모 행사 유치,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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