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병원, 8일 정식 개원…'응급·수술·입원실' 가동

기사등록 2026/06/04 11:05:44
[음성=뉴시스] 국립소방병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국립소방병원이 시범 진료 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원한다.

4일 충북 음성군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은 8일부터 13개 진료과목 운영과 함께 응급실, 수술실, 입원실을 본격 가동한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응급의학과다. 4개 진료 지원 과목(직업환경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도 운영한다.

응급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 관계자는 "소방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부권 의료 공백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서 첫 삽을 뜬 소방병원은 국내 최초의 소방전문 의료기관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9558㎡ 규모로 조성됐으며 302병상을 갖췄다.

지난해 12월24일 소방·경찰공무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5개 과목(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시범 진료를 실시했다. 올해 3월부터는 11개 과목으로 시범 진료를 확대했다. 운영 시간도 화·수·목요일 전일 진료, 월요일 오후 1시30분~오후 4시30분, 금요일 오전 9시~낮 12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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