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승복 선언…"시민의 준엄한 선택 존중"

기사등록 2026/06/04 01:16:33
[인천=뉴시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3일 인천 미추홀구 정복캠프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사실상 선거 승복 선언을 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8분 기준 인천시장선거 개표율 39.70%를 기록한 가운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8.56%(35만5938표), 유 후보는 40.37%(24만5402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1만536표, 18.19%포인트(p)다.

이날 유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선거운동 기간 인천의 골목을 함께 걸으며 손을 잡아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시민 여러분께서 새로운 선택을 했다"며 "그 선택을 존중하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의 부족함에 있다"고 했다.

이어 유 후보는 "인천은 제 삶의 전부였다. 그 마음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