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각 진도군수 당선…"깨끗·공정한 군정 이끌겠다"

기사등록 2026/06/04 01:36:24

김희수 현 군수와 막판까지 접전

군수 도전 두번째만에 당선 영예

[진도=뉴시스]이재각 민주당 진도군수 후보가 4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6·3지방선거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재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진도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각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 현재(개표율 99.91%) 이재각 민주당 후보가 9962표(50.28%)를 득표해 9850표(49.71%)를 얻는데 그친 무소속 김희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과 현직 군수인 무소속 김 후보가 맞붙은 이번 진도군수 선거는 초반부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을 이뤘다. 개표도 막판까지 근소한 차이로 엎치락 뒤치락하며 혼선이 이어졌다. 진도읍과 고향인 의신면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사전투표에서 패한 이 당선인은 본투표가 시작되면서 역전해 신승했다.

육군 준장 출신으로 충북지방병무청장을 역임한 이 당선인은 4년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진도군수 경선에 참여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진도군수 도전 두번째만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겁게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과 깨끗하고 공정하게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약속했던 공약은 하나하나 착실하게 성공시켜서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시대를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진도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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