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당선인 "소상공인 특구, 골목경제 살린다"

기사등록 2026/06/03 23:47:42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 성공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경선에 나선 김이강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6.03.21.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당선인은 3일 "이번 승리는 더 나은 서구를 향한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변화를 멈추지 말라는 명령이자 함께 만들어 온 지난 4년에 대한 평가"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당선 소감문을 통해 "서구를 소상공인특구로 조성해 골목경제를 더욱 단단하게 살리겠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골목이 경쟁력이 되고 소상공인이 성장의 주체가 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가 변화의 토대를 만들었다면 민선 9기는 그 성과를 더욱 크게 꽃 피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구상을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동 중심 생활정부를 발전시켜 주민이 정책의 주인이 되는 진짜 참여자치를 완성하겠다"면서 "주민이 생활 속에서 행정을 체감하고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공원이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복지·건강·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생활 거점이 되도록 공원 중심 생활플랫폼을 다지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언제든 보호받을 수 있는 24시간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 먹거리 확보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도시를 준비해 청년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도시 서구를 만들겠다"며 "함께의 힘으로 더 따뜻해지고 선한 영향력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서구를 힘차게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민선 8기 재임 시절 전국 최초로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골목경제 119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서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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