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 부족' 서울 송파 제외 지선 투표율 60.2%…역대 두 번째로 높아

기사등록 2026/06/03 22:58:00 최종수정 2026/06/03 23:07:05

서울 송파구 제외 255개 시군구 투표율 60.2%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전남 투표율 65.7 최고치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3일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보궐선거 개표가 이뤄지고 있다. 2026.06.03. kok@newsi.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잠정 투표율이 서울 송파구 지역을 제외하고 60.2%로 집계됐다. 이는 1995년 첫 지방선거가 시행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10시30분께 기준, 전국 4464만9908명의 유권자 가운데 2687만7469명(잠정 투표율 60.2%)이 투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국 시·군·구 256곳 가운데 255곳만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다. 용지 부족 사태로 투표가 중단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는 오후 10시까지 투표 마감 시각을 연장했다. 이에 송파구 투표율은 최종 수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집계된 투표율은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합산한 수치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3.51%로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지방선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와 본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는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 투표율은 1회 지방선거로 68.4%다. 역대 최저 투표율은 2002년 3회 지방선거 48.9%다. 2022년 8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50.9%였다.

이날 오후 10시30분께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5.7%)이다. 이어 강원(64.5%), 경남(64.4%)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4.3%를 기록한 광주광역시다.

이외 지역은 전북 62.7%, 울산·대구 64.2%, 세종 62,5%, 경북 60.8%, 서울 59.1%, 부산 62.1%, 충북 59.6%, 대전 59.7%, 충남 58.8%, 인천 58.2%, 경기 58.4%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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