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6경기 만에 시즌 15호포 폭발…홈런 단독 선두 탈환

기사등록 2026/06/03 18:22:45

'14홈런' 오스틴·최정 누르고 홈런 단독 선두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6.06.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다시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김도영은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홈런을 터트렸다.

그는 팀이 1-4로 밀리던 3회말 2사에 나서 상대 선발 김진욱의 초구 148㎞ 직구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의 시즌 15호 홈런이다.

4월에만 홈런 9개를 쏘아 올리며 이 부문 선두를 질주하던 김도영은 지난달 장타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홈런도 지난달 2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6경기 만에 쏘아 올렸다.

그가 잠시 주춤한 사이 오스틴 딘(LG 트윈스), 최정(SSG 랜더스·이상 14홈런) 등이 빠르게 홈런 기록을 쌓고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으나, 김도영은 이들의 추격을 밀어내고 다시 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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