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오태완 의령군수 "군민 신뢰가 승리의 원동력"

기사등록 2026/06/03 23:28:50
[의령=뉴시스]오태완 의령군수 당선인.(사진=오태완 후보 제공) 2026.06.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3일 실시한 경남 의령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오태완 후보(58)가 3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11시 86% 개표 결과 오 당선인은 6980표(47.5%) 를 획득했고 더불어민주당 손태영 후보는 3924표(26.70%)를, 국민의힘 강원덕 후보는 3789표(25.78%)를 얻는데 그쳤다.

오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의령이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 잘하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확신과 신뢰가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네거티브 때문에 지역 민심이 갈라지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괴롭고 마음이 아팠다. 선거는 축제가 되어야지, 이웃끼리 등 돌리게 만들면 안된다. 하지만 선거는 이제 끝났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셔던 분들도 다같은 우리 의령군민"이라며 "갈등은 다 털어버리고, 이제는 하나로 뭉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제가 앞장서서 통합하겠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4년은 의령의 미래 100년을 결정짓는 정말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우선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및 의령IC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 지역 경제 살리고 좋은 일자리 만들어서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의령을 만들겠다. 핵심 공약인 오케어(5-care)를 잘 실행하여 이른바 요람에서 무덤까지 살뜰히 챙기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당선인은 ▲경남도 정무특보 ▲경남도 정무조정실장 ▲하순봉 국회의원 입법비서관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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