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당선…"2030년 인구 10만명 달성할 것"

기사등록 2026/06/03 23:49:17

우주·드론·스마트팜을 3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고흥=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가 3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가족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2026.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고흥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 개표 결과(개표율 57.97%)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5분을 기준으로 민주당 공영민 후보가 1만9030표(86.52%)를 기록해 1999표(9.09%)를 얻은 무소속 류봉진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재선에 성공한 공 당선인은 "민선 9기를 맞아 군민과 함께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공 당선인은 "우주·드론·스마트팜을 3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고속도로·고속철도·4차선 확장을 3대 교통 인프라로 제시하며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30년까지 151만8000㎡(46만평) 규모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2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올해 말 준공하는 드론산업단지에 25개 기업을 유치해 1500명 고용을 계획했다.

또 스마트팜혁신밸리 확장을 통해 1000여명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고,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가구당 월 60만원의 에너지 연금을 지급해 인구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공 당선인은 "군정 발전은 군수 혼자 할 수 없다. 군민과 함께 더 큰 고흥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공영민 고흥군수 당선인은 1954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중앙부처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한국방송통신대와 중앙대 대학원, 한성대 대학원에서 학문을 이어가며 사회복지학 석사와 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2년 제44대 고흥군수로 당선된 그는 연임에 성공하면서 우주·드론·스마트팜 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핵심 비전으로 삼아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군정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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