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권력은 총구 아닌 투표서 나와…한 표가 당선자 바꿔"
이언주 "이번 선거로 시대 교체 시작"…강득구 "한 표가 당락 바꿔"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오늘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우리 지역의 내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날"이라며 "우리 역사가 증명하듯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고, 투표소에서 나온다"고 했다.
그는 "누군가는 내 한 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말하지만, 단 한 표가 당선자를 바꾸고 지역의 정책을 바꾸고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바꾼다"며 "실제로 과거 여섯 차례의 지방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한 지역에서 동일한 투표, 즉 동점자가 나와 연장자가 당선된 사례가 7번 있었고 단 한표 차로 승패가 갈린 사례가 13번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딱 한표 부족하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투표장에 나와달라. 투표로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달라. 그리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선택해달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모두발언 말미에 "그동안 열과 성을 다했을 모든 분들에게 제가 평소 즐겨 애송하던 이 시를 바친다"며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한 편을 낭독하기도 했다.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제 투표 마감까지 8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며 "오늘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시길 호소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이 과거로 회귀하느냐, 미래로 도약하느냐를 판가름할 중차대한 선거"라며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위해서는 민주당 차원의 제도적 대개혁이 필요하다"며 "지방권한 확대, 지방재정 확충, 균형발전 강화 등 연방제 수준의 제도적 접근을 과감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지방분권특별기구를 만들어서 법률 제·개정뿐 아니라 필요시 지방분권 개헌까지도 적극 검토할 때가 왔다"고 했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온 나라를 혼란과 퇴행으로 몰아넣었던 12·3 내란의 종식을 완성하는 역사적 선거"라며 "여러분의 한 표가 그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득구 공동선대위원장은 "투표용지는 세상을 바꾸는 가장 무거운 종이다. 1표가 당락을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꾼다"고 했고, 경남·울산 지역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원 유세에 나선 문정복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꼭 투표장에 가달라"고 했다.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은 "한 표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크다.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말했고, 한정애 정책본부장은 "우리는 투표로 지금까지 세상을 많이 바꿔왔다. 꼭 투표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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