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절박한 마음으로 투표장에 나와달라"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6/06/03 11:03: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06.0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김근수 정금민 한재혁 이소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우리 역사가 증명하듯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고, 투표소에서 나온다"며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를 독려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오늘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우리 지역의 내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이 한 표의 권리를 쟁취하고 지켜낸 노력 위에 세워졌다"며 "1948년 최초 국회의원 총선거로 민주공화국의 기틀을 세웠고, 3·15 부정선거로 빼앗긴 한 표를 되찾기 위해 거리에 나섰으며 군부 독재에 맞서 1987년 6월 항쟁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했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 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선언하고 있다"며 "이 짧은 한 문장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모든 원칙이 담겨 있다. 투표는 국민이 주권자로서 이 헌법 정신을 실현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방법"이라고 했다.

그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투표 참여로 민주주의의 꽃을 더 활짝 피우자"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주체는 소수의 정치인이 아니라 다수의 국민"이라고 말했다.

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성실하게 일할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을 뽑는 선거에 주권을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 달라"며 "누군가는 내 한 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말하지만, 단 한 표가 당선자를 바꾸고 지역의 정책을 바꾸고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바꾼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실제로 과거 여섯 차례의 지방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한 지역에서 동일한 투표, 즉 동점자가 나와 연장자가 당선된 사례가 7번 있었고 단 한표 차로 승패가 갈린 사례가 13번 있었다"며 "이렇게 여러분 한 표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딱 한표 부족하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투표장에 나와달라"며 "투표로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달라. 그리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선택해달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시종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투표독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06.0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06.0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06.03.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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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06.03.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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