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서울 여행…물 만날 명소 ②용마폭포공원

기사등록 2026/06/03 06:01:00 최종수정 2026/06/03 06:54:23
‘용마폭포공원’의 ‘청룡폭포’와 ‘용마폭포’. (왼쪽부터, 사진=서울관광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6월이 되면서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물의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는 물소리만으로 여름을 날려버릴 듯한 인공폭포부터 숲과 물을 함께 누리는 계곡, 더위도 식히고 예술적 감흥도 느낄 수 있는 수변 미디어아트까지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명소가 자리한다.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이 6월을 맞아 몸과 마음에 청량감을 선사하는 서울의 대표 수변 명소를 추천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 ‘용마폭포공원’은 과거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용마산 암반 지대를 활용해 조성된 공간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세찬 폭포 소리가 발길을 재촉한다.

산책로를 따라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깎아지른 듯한 거대한 암벽을 배경으로 세 갈래 폭포수가 쏟아지는 장관이 펼쳐진다.
‘용마폭포공원’의 ‘청룡폭포’. (사진=서울관광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중앙의 ‘용마폭포’는 높이 51.4m로 서울 도심 인공폭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좌측에 ‘청룡폭포’(21m), 우측에 ‘백마폭포’(21.4m)가 위치한다.

과거 채석 흔적이 남은 거대한 암벽과 공원을 둘러싼 녹지가 공존하며 색다른 경관을 만들어낸다.

용마폭포공원 인공폭포는 평시 하루 2회(오전 11시30분~오후 1시, 오후 2시~3시) 가동한다. 29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 성수기에는 오후 5~6시 1회가 추가돼 하루 3회 폭포수를 선보인다.

폭포 아래에는 넓은 광장과 정원이 조성돼 있다. 체력과 담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인공암벽장과 맨발로 걸으면서 건강을 챙기는 황톳길도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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