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50만원" 석유화학업 근로자 안심페이…참여 모집

기사등록 2026/06/02 16:44:05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모집 실시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울산 지역 석유화학 산업의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재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울산형 석유화학업 버팀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로 석유화학업 근로자 안심페이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 남구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후속 지원 대책이다. 최근 글로벌 수요 둔화와 구조적 공급 과잉, 대외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환율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업계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 소재 석유화학업 및 관련 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기준 C19, C20, C22, C23) 기업체에 재직 중인 근로자다. 사업 약정일인 3월23일 이전부터 근무 중인 재직자라면 근로 형태(정규직·비정규직 등)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겐 1인당 50만원 상당 사회임금성 복지포인트(울산페이)가 지급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울산페이로 충전돼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실질 소득 보전에 기여하고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이메일 또는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형 석유화학업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근로자 안심페이 지원 외에도 실직·이직자를 위한 새출발 이음 패키지(취업장려금 지원), 고용시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석유화학산업 근로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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