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하락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난항을 빚으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7.7원 오른 1512.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12.1원 오른 1516.4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3시22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09로 전날(99.20)보다 하락했다.
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은 "유가 급등과 역외 달러 강세가 환율을 고점권에 붙잡아 두는 형국"이라며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에 따른 수급 부담도 잔존해 환율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지역에 대한 군사 작전을 예고하자, 휴전 위반이라고 반발했으며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측과 직접 통화하며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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