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선거사무실에 들어가 관계자들을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하남시 신장동의 이용 하남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선거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이 후보와 선거사무실 관계자들에게 폭언을 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사무실에서 약 30분간 소란을 피운 A씨는 선거사무원들의 퇴거 요청에도 응하지 않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후보 측은 선거 관련 회의를 진행하던 중 A씨가 들어와 소란을 피우며 협박성 발언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입건된 상태로,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며 "선거사무실에 들어간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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