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발생
손재일 대표, 사내게시판에 글 올려
"이번 사고 무거운 책임" 거듭 사과
"더 안전한 회사로 거듭나야" 당부
손재일 대표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 "지난 6월1일 대전 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함께 일해 온 소중한 동료 다섯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동료를 잃은 비극적인 상황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참담한 심정으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또한 "회사는 유가족 분들을 위한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병상에서 힘든 싸움 중인 부상자께서도 하루 빨리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임직원 여러분들도 경건한 마음으로 동료 분들의 넋을 기리며 애도를 해주길 바란다"며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동료를 추모하며 진중한 자세로 근무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손 대표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투명하고 철저하게 밝혀내야 한다"며 "명확한 원인이 규명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조사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우리의 안전 시스템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사고는 우리에게 안전에 있어 단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엄중한 교훈을 줬다"며 "저는 이번 사고를 딛고 우리 회사가 이전보다 훨씬 더 안전한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형식적인 대책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전사적인 안전 개선 활동에 능동적으로 동참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는 일터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저를 포함한 경영진 모두는 이번 사고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회사가 위기를 극복하고 더 단단하고 안전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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