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 월평균 '체류인구' 29만명…전북 1위

기사등록 2026/06/02 11:38:34

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최다…사계절 지역 축제·관광 연계 효과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2025년 한해 동안 연간 월평균 체류인구 29만 2141명을 기록하며 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2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에 통근·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월 1회 이상 지역에 머무는 '체류인구(외국인 포함)'를 더한 지표다.

분기별 체류인구는 1분기 22만 7655명, 2분기 32만 7842명, 3분기 29만 7960명, 4분기 31만 5106명으로 조사됐다.

2분기는 부안마실축제, 3분기 여름 휴가철 및 곰소젓갈축제 등 사계절 관광 자원과 축제를 연계한 콘텐츠가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12만여 명이 방문한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열린 10월에는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8.5배에 달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 유입 성과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잇기 위해 '부안사랑인' 제도를 기반으로 한 체류·소비 연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계절별로 관내 가맹점 소비와 숙박시설 이용을 지원해 사계절 체류 기반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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