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187위안…0.029%↓

기사등록 2026/06/02 10:54:24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55.7조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187위안으로 전날 1달러=6.8167위안 대비 0.0020위안, 0.029% 내렸다. 1일 기준치는 2023년 2월14일 이래 3년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2621위안으로 전일 4.2656위안보다 0.0035위안, 0.08% 올랐다. 18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068위안, 1홍콩달러=0.86998위안, 1영국 파운드=9.1472위안, 1스위스 프랑=8.6485위안, 1호주달러=4.8681위안, 1싱가포르 달러=5.3167위안, 1위안=222.99원(0.5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0분(한국시간 10시50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653~6.7656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359~4.2362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66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42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억 위안(약 488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2015년 이래 6년 만에 가장 적다.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490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2488억 위안(55조7611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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