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등에 업혀온 이재욱…'닥터 섬보이' 4%로 출발

기사등록 2026/06/02 10:02:31
[서울=뉴시스]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사진=ENA 제공)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이재욱, 신예은이 주연한 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4%대 시청률로 첫발을 뗐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1회 시청률은 4.04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로 발령받은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와 간호사 육하리(신혜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지의는 바다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약을 먹고 승선하지만, 갑판에 위태롭게 서 있는 육하리를 구하려다 물에 빠진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난 도지의는 캐리어가 바뀌었다는 걸 알고 주인을 찾아간다.

바뀐 캐리어의 주인은 육하리였다. 그의 가방에 담긴 표적 항암제를 보고 숙연해하던 찰나 자신이 육하리를 위해 바다에 빠졌던 건 환각이고, 정작 육하리에게 업혀 병원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편동 보건지소를 찾은 도지의는 낡은 의료기기와 벌레의 습격에 절망한다. 설상가상으로 첫 환자인 박춘식(우현)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지며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도지의는 곧바로 심폐소생술과 헬기 이송으로 위기를 넘기며 가까스로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또 다른 난관이 도지의를 기다리고 있었다. 편동도 복귀였다. 배에 승선하지 못한 채 머뭇거리는 도지의는 극심한 고통에 괴로워했다. 바다에 대한 트라우마를 만들었던 과거 기억이 밀려온 순간 육하리는 도지의에게 헤드폰을 씌워졌고, 도지의는 노랫소리에 안정을 찾았다.

'닥터 섬보이'는 공중보건의 도지의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가 편동도에서 사람을 구하고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다. 최근 흥행 실적을 기록한 드라마 '허수아비'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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