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 꽃미남' 기무라 다쿠야, 데뷔 38년 만에 첫 내한공연

기사등록 2026/06/02 09:51:52

9월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그룹 '스마프' 출신 1990~2000년대 톱스타

[서울=뉴시스] 기무라 다쿠야. (사진 = ㈜웨이즈비·㈜라이브랜드 제공)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연예계 최고의 '꽃미남 스타'로 통한 그룹 '스마프(SMAP·스맙)' 출신 기무라 다쿠야(기무라 타쿠야)가 데뷔 38년 만에 첫 내한공연한다.

2일 공연기획사 ㈜웨이즈비·㈜라이브랜드에 따르면, 기무라는 오는 9월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쿠야 기무라 라이브 투어 2026 체크포인트(TAKUYA KIMURA Live Tour 2026 Checkpoint)'를 열고 한국 팬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이번 공연은 솔로 활동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해외 공연이자 첫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배우 활동을 겸하는 기무라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수차례 한국을 찾았지만 단독 내한공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랜 시간 기무라의 내한을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2000년대 일본 문화를 뒤늦게 경험한 신세대들의 관심까지 더해지는 중이다.

기무라 1988년 스마프 멤버로 데뷔했다. '러브 제너레이션' '뷰티풀 라이프' '롱 베케이션' 등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린 일본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군림했다. 왕자웨이 감독의 영화 '2046'에 출연하기도 했다.

기무라는 또한 1990년대와 2000년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시아 전역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쳤다. 현재까지도 일본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다.

이번 투어의 타이틀 '체크포인트'는 새로운 레이블 'C&C 스테이지(STAGE)' 이적 이후 다시 출발하는 기무라 자신의 현재 위치와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기무라는 투어 발표 이후 "여러분에게 있어서의 저와, 저 자신에게 있어서 여러분이 '체크포인트'를 통해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열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솔로 활동 이후 처음으로 해외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내한공연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놀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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