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한정애 "꿈도 못 꾼 코스피·성장률 李정부서 현실화…소중한 한 표가 만든 결과"

기사등록 2026/06/02 09:22:14

"정권 교체 효능감 톡톡히 체감…이제는 지방정부 차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이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청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2026.05.1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지난 1년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세워 정권 교체의 효능감을 톡톡히 체감했다"고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제는 지방정부 차례다. 윤석열 정권의 잔재로 남아있는 지방권력을 교체해 우리의 삶을 확실히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는 "1년 전 국민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키셨다. 그 결과 경제는 살아나고, 민생은 회복됐으며, 국격은 높아졌다"며 "윤석열 정권 기간 최고치 2800선이었던 코스피는, 무려 8800선을 돌파하며 9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꿈의 1만피도 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수출도 매우 고무적이다. 5월 수출은 1년 전보다 무려 53.2% 증가해 877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최대 성적을 세웠다. 지난달까지의 올해 무역수지 흑자도 벌써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며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1.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정권 당시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숫자들이 이재명 정부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며 "외교는 대미 관세 협상의 타결, 한일 셔틀외교 복원, 한중 관계를 회복하고 중동발 에너지 위기 가운데 중앙아시아·중동 국가들과 협력으로 대체 공급망을 확보하는 등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반 아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윤석열 정권의 잔재로 남아있는 지방권력을 교체해 우리의 삶을 확실히 바꿔야 한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지역 곳곳, 내 삶 구석구석까지 성장의 결실이 닿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3.51%를 기록했다.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지방정부를 심판하고, 유능한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국민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대한민국의 대도약은 국민 여러분의 한 표에서부터 시작된다. 유능한 지방정부로 확실히 보답하겠다"고 했다.

경제 대도약 실현 의지도 피력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전국을 5개 초광역권, 3개의 특별자치도 중심의 '5극3특'으로 판을 다시 짜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고, 산업과 일자리를 지역에 배치하며, 교통·의료·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또) 미래 신산업과 재생에너지로 경제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내란 세력의 부활을 꿈꾸는 이들이 암약하고 있다. 법과 원칙은 바로 세우고 권력자가 아닌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보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선 "기초의원의 경우 한 정당에서 복수의 후보가 추천된 경우가 많다. 복수 후보 모두에게 투표해 무효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한 명의 후보에게만 투표가 가능하다는 것을 기표소 내 표기하는 등의 정확한 안내로 투표가 제대로 이뤄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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