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외국인 관광객 여행 앱 '고 한패스' 출시

기사등록 2026/06/02 08:23:55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올인원 여행 플랫폼 '고 한패스(GO Hanpas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이동(Way)' 기능이다. 장소 검색부터 택시 호출, 케이티엑스(KTX) 예약, 고속·시외버스 예약까지 앱 안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교통카드 없이 GO Hanpass 카드로 교통카드 기능과 예약·결제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겪는 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결제 기능 '결제(Pay)'는 해외 발행 카드, 가상계좌, 국가별 특화 충전 방식을 지원한다. 국내 편의점·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충전한 잔액은 국내 전 가맹점 카드 결제와 바코드 결제(올리브영, 다이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남은 잔액은 ATM 출금이나 본국 계좌 송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즐길 거리(Play)' 기능은 로컬 맛집, 주변 약국·병원 등 편의시설 위치, 전국 축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앱과 함께 웹 서비스도 운영해 앱 설치가 어려운 이용자도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넓혔다.

한패스 관계자는 "검색과 이동이 결합된 'Way' 서비스는 한국 여행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핵심 기능"이라며 "언어와 결제의 장벽 없이 외국인 관광객이 로컬처럼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